남양주 아파트서 불…연기 흡입 24명 구조

10일 오후 2시55분께 남양주시 별내면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24명이 연기를 들이마신 채 구조됐다.

이 중 현재까지 1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차량 36대와 인원 88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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