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강연도 진행
K-water MTV사업단은 22일 화상시스템을 활용, 비대면 방식으로 시공사ㆍ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ㆍ건설안전 반부패 결의대회를 열었다.
건설현장에 광범위하게 내재되고 관행화된 안전부패를 척결하고 청렴과 안전의식을 제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안전분야 전문가인 김동춘 동국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국내 안전관리 현주소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문제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개선방안 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K-water MTV사업단은 사내ㆍ외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공사 품질ㆍ안전점검 전담반을 구성,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가상현실을 접목한 안전체험교육장(VR) 설치로 근로자 등 공사관계자의 교육 참여를 유도하는 등, 건설공사 안전분야 부패근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MTV사업단의 이 같은 노력은 지난 2007년 공사에 착수한 뒤 현재까지 13년 동안 무사고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성희 K-water MTV사업단장은 “안전분야 부패척결을 위한 노력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발주청과 시공사 및 협력사 사이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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