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양어장에 불… 열대어 4만8천마리 폐사

지난 27일 오후 9시께 포천시의 한 열대어양식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수족관 480여개가 불에 타고 열대어 4만8천여마리가 폐사해 5천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전기적인 문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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