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5명 양성 판정…확진자와 접촉

포천에서 의정부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5명 중 3명은 포천시 선단동 요양원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은 소흘읍과 타지역 거주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의정부시 163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고열과 기침,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이자 23일 오전 1시20분 포천시 보건소를 방문,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포천지역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4명은 요양원에 거주해 다른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고 타지역 거주자 1명에 대해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이송 병원을 요청 중이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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