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여주를 방문했다.
조 장관은 지난 21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이항진 시장과 만나 남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며“남한강 여주의 3개보와 관련, 수질보존 필요성과 운영 개방, 주민 정서, 지역발전 기여 등 다양한 의견을 포괄적으로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여주시는 수십년 동안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는 정부가 그동안 규제와 불이익을 받아온 여주발전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며“여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제안 등을 조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경부는 남한강이 2천500만 수도권 시민 젖줄로 상수원 보호에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여주시와 다양한 논의를 통해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류진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