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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헌혈행사 동참...지역사회 귀감

승인 2020-07-12 16:04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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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이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오른쪽 부터 유미영 원장, 오인열 시의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가 최근 시흥시청과 정왕동 여성비전센터 앞에서 원장들과 보육교직원 1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조정식 국회의원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지역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독려하면서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원이 어린이집연합회에 동참을 부탁해 이뤄진 것이다.

장현경 연합회장은 “헌혈 부족 사태에 공감한다. 어려울 때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헌혈에 동참한 김혜경 교사는 “결혼 후에는 헌혈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헌혈에 직접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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