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는 지난 1일자로 제5기 주민대표단이 새롭게 구성된 가운데 지난 10일 특수협 주민대표 회의에서 황인천(60) 이천시 주민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로 인해 황 위원장은 김지훈 남양주시 주민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황 공동위?장 선출자는 특수협 운영본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이천시, 하남시, 남양주시, 여주시, 광주시, 용인시, 양평군 등 7개 시·군 시장·군수가 지명한 5기 특수협 주민대표들 가운데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황인천 공동위원장은 현재 이천시 이통장단 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사무국장, 특수협 이천시 주민 실무위원을 역임하면서 팔당수계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황인천 운영본부장은 “앞으로 환경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팔당수계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제5기 주민대표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특별대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위원장은 환경부에 정책협의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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