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새마을회는 지난 9일 설악생활체육공원에서 설악면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과 함께 2020년도 경기도 지방비 보조금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 밑반찬과 여름음식 나누기 운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등 소외 이웃에 대한 정서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각 읍ㆍ면 부녀회 별로 진행 중이다.
설악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우엉조림ㆍ장조림 등 손수 만든 밑반찬을 개별 포장해 설악면 내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지숙 설악면새마을부녀회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고마워하시는 분들을 보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봉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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