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구성됐다.
‘우리 지역 복지는 우리가 책임진다’를 슬로건으로 신규 위원 23명으로 새롭게 꾸려진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에는 전 유근웅 가평군 경제복지국장이 선출되고 공동위원장인 김성기 군수를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과정에 참여하며 협력기반을 마련한다.
지난 2005년 민ㆍ관 협력체로 발족한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로 정부의 복지허브화 정책에 발맞춰 민간 주도의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6개 읍ㆍ면 협의체를 확대ㆍ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는 창구라는 역할에 충실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