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시내버스 승하차도우미 지원사업 본격 시행

가평군이 승하차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 주민 교통편의가 한층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시내버스 주 이용층인 노인들의 환승의 어려움과 각종 민원불편 사항을 해소하기위해 8명으로 구성된 승하차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승하차도우미는 각 읍면 5일장 날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씩 배치돼 시내버스 이용방법 및 시간 등을 안내하고 승하차 도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가평군은 효율적인 버스운행과 근로시간 단축 등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신규개편해 운행해왔다 또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도 어렵게 인식됐던 버스노선 번호를 읍면별 고유번호를 부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두영 가평군 교통과장은 “시내버스 노선 신규개편과 고유번호 부여 등으로 시내버스의 효율적인 운행은 물론 교통 편의가 증진됐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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