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시의원 정책개발과 입법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0년도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지난 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의회는 경기북부지방 법무사회 정일영 회장, 남양주문화원 조성택 이사, 국회 의정연수원 전용복 교수와 남양주시의회 전용균, 백선아 의원 등 총 5 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의원 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 승인, 예산액 적정성 등을 심의해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과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효율성 연구모임’을 올해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선정했다.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박은경)은 주차장 전용 건축물 바람직한 활용 등을 통한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효율성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성임)은 생활권 근접 효율적인 대중교통 노선체계 연구를 통해 시민 부담 및 교통체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앞으로 6개월간 이 2단체는 전문가 자문, 현장점검, 토론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민철 의장은 “시민 뜻을 모아 남양주 새로운 정책발전에 이바지하고 능력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 및 운영하게 됐다”며 “우리 연구단체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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