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포천시에서는 군 장병을 포함해 18번째 확진자 나왔다.
A씨는 최근 구리시 5번째 확진자(한성 내과)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2일 투석 의원 확진에 따라 자가격리됐으며, 당시 검체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이후 자택에 머물다 지난 21일 포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중간 검체를 받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성 내과에서 투석 후 귀가 했다가 22일 오전 8시 55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천시와 보건 당국은 접촉자들을 격리하고 역학 조사에 나섰으며, A씨 자택을 소독했다.
A씨는 확진자 투석환자로 이송 병원 배정을 요청 중이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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