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남양주시연합회, 영농 폐비닐 수거활동 펼쳐

▲ 한농연 남양주시연합회 회원들이 10일 농촌지역 영농 비닐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제공

한국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회장 이응구)는 10일 읍면동 회장 및 회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비닐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영농폐비닐 수거는 각 읍면동별 회장이 중심이 되어 농로 및 마을주변 등을 돌며 방치된 폐비닐 약 15톤 물량을 수거, 처리해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응구 회장은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폐비닐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어 농업경영인회에서는 매년 전체 회원이 참여해 폐비닐을 수거하고 있다”며 “더불어 올해에는 진접읍 연평리 1천평 규모 휴경지에 감자를 심어 6월에 수확해 불우이웃에 나눠드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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