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농업농촌의 소득안정망 확충을 위해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 생산기반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농식품산업 기반조성에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베이커리용 쌀가루 생산 기반조성, 고품질 베이커리용 과일가공 시범사업, 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 생산기반 조성사업은 이천시 특산자원 활용한 지역경제 상생모델 구축을 주제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회사법인 새롬푸드가 최종 선정돼 앞으로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를 생산뿐 만아니라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한 분말류 소재산업의 거점가공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2년간 총 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금님표 이천쌀과 고구마 그리고 햇사레 복숭아를 이용해 쌀가루 고구마앙금, 천연 복숭아발효종을 개발해 베이커리 상품에 응용 및 브랜드화로 지역내 소규모 빵집 등 소상공인과 연계해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상생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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