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23일부터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극심하게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포천시민에 한해 주차장 이용요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간에도 차를 이용한 상가 이용이 원활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로 운영되는 포천시 공영주차장은 신읍동, 송우리, 일동면 지역의 노상주차장 및 송우리 주차타워 등 총 703면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청 구내식당 의무휴무일 지정, 포천사랑상품권 할인 등 상권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 피해가 가중하고 있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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