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가 수사구조개혁이 이루어짐에 따라 수사민원인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수사민원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5일 상록서에 따르면 이번 수사민원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경찰관과 변호인 등이 합동으로 법률 및 민사사안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사건 접수를 앞두고 상담 단계에서 민사사안의 수사 민원 감축을 유도는 물론 실제 수사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수사를 진행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사민원상담센터는 안산상록경찰서 민원실 내에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 변호사 10명으로 구성된 무료 법률 상담 변호사가 주 2회(화ㆍ목,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센터를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관련 심헌규 상록경찰서장은 “민ㆍ형사 전반에 걸친 전문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감 받는 법집행을 통해 시민의 안심과 안전 그리고 행복한 사회를 향한 경찰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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