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180명 선정 사랑카드 지급

동두천시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의무자의 자진납세 의식을 고취시켜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하고자 3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180명을 선정했다.

이번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30만원 이상을 납기 내 전액 납부하고 체납된 세금이 없는 납세자 1만2백여 명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시는 경품으로 2~5만원 상당의 동두천사랑카드와 감사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추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 및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납부한 지방세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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