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큰시장 5일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임시 휴장

▲ 2-1. 동두천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큰시장 5일장 임시 휴장

동두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26일부터 큰시장 5일장(0일, 5일)을 임시 휴장한다.

시는 지역을 이동하는 특성이 있는 5일장이 코로나19에 취약하다고 판단, 상인 및 주민 보호를 위해 5일장 상인들을 설득하여 휴장하도록 했다. 시는 이에 따른 휴장 안내문을 5일장 상인들에게 배포했다. 또 현수막 게시 및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휴장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휴장은 경계로 하향 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휴장 기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시는 앞선 지난 11일부터 큰시장과 중앙시장에 대한 방역 소독을 벌이는 한편,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스크 및 예방수칙 전단지 배포 등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됐지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다 같이 협조하는 것이 더 큰 피해를 막는 길이다.”며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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