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2021년 국도비 확보 전략회의

최용덕 동두천시은 지난 20일 신규 사업계획 발굴과 2021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최 시장이 주제한 이날 보고회에선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및 사업 담당과장이 참석,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 보고와 사업비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점검 및 사업추진 우선순위 등이 논의됐다. 

올해 4천82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며 지난 4년간 4천억원의 재정규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동두천시는 자체재원이 열악한 지역 여건상 예산 증액을 위한 주요 방안을 의존재원 확보로 분석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 핵심동력 창출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원도심(생연2동·중앙·보산) 활성화 사업 300억원, 송내동 국도3호선 도로확장공사 190억원, 소리이음 마당조성 180억원,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지원 100억원,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조성 114억원 등 총 14개 사업비 1천262억원 규모다.

최용덕 시장은 “재정이 열악한 동두천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시의 필요에 부합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계획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사업비 확보에 필요하다면  직접 발로 뛰어 상급기관과 국회의원, 도의원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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