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서장 정훈도)는 사회복지시설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과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 활동 등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여주지역 교통 약자와 소외받는 어린이 등을 상대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경찰 체험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진행했다.
여주시 점동면에 있는 오순절 평화의 마을은 신체장애와 정신지체를 앓는 장애인 복지시설로 이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설 명절을 맞이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에 앞서 보육교사를 상대로 최근 개정된 ‘민식이 법’ 등 도로교통법규 및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등에 대한 교통안전 홍보활동과 중증 장애아들과 112 순찰차 승차체험, 경찰 오토바이 승차체험 등을 함께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정훈도 서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뜻깊은 행사를 통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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