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병원, 교통약자 진료방문을 돕고자 장애인버스 구입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최근 교통 약자의 포천병원 진료방문을 돕고자 장애인 버스를 구입했다.

포천병원은 포천지역 병원 중 유일하게 경사면(34°)에 위치해 장애인 및 노약자가 진료를 받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 지난 4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방문 시 장애인전용버스 구입에 관해 건의했다. 이에 도의회는 도청과 협의를 거쳐 지난달 8일 장애인 전용버스를 구입, 포천병원에 전달됐다.

백남순 병원장은 “장애인전용버스 구입에 힘써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들께 감사하다”며 “구입한 차량으로 포천병원 방문이 힘들었던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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