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내실 있는 안건을 심의를 위해 제258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기확행정위 소속 위원들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안산 조성공사 현장과 안산시 청년큐브 씨네랩 안산에 이어 안산골프연습장 등을 잇달아 방문, 예산에 반영된 각 사업의 타당성을 점검했다.
내일스퀘어 안산 공사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리모델링 공사의 진척 상황과 어린이집이었던 건물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고 씨네랩 안산에서는 시설 현황 파악과 입주 기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리고 안산골프연습장으로 이동, 저수조의 노후 정도를 파악하는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문화복지위도 단원구에 소재한 ㈜신동아전자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미세먼지 집진 시설의 효과성 분석과 최중증달장애인 긍정활동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 등을 청취했다.
도시환경위 소속 위원들도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된 화랑유원지 명품화 리모델링 사업비의 적정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유원지를 찾았다.
유원지 내 중심광장과 호수, 자작나무 숲 조성지 등을 차례로 돌아본 위원들은 경관 조성을 위한 조명을 설치할 경우 눈부심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개선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 측에 당부했다.
이와함께 화랑유원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사업으로 마무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요청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안건을 심의하고 있는 시의회는 5일 상임위별 안건 의결 후 6일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들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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