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연말연시 사회공헌 활동 활발

㈜한샘이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샘은 최근 서울 상암사옥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의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한샘은 연간 5억 원 규모의 성금을 경기사랑의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 성금은 한부모가정을 비롯해 전국 취약계층의 자립지원 사업 및 의료ㆍ생계비 지원 등에 쓰인다.

앞서 한샘은 지난 10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을 통해 한부모가족 후원을 시작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시민은 물론 여성가족부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차렵이불 500개를 전달했다.

또 소방청과 함께 순직 소방관 가족을 위한 차렵이불 650세트를 기부했으며, 한부모 가족을 위한 ‘한부모가정 힐링페스티벌’ 행사에도 차렵이불을 전달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이달 말에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식 ㈜한샘 부회장은 “요즘 기업들은 이윤창출에 대한 관심보다 창출된 이윤을 어떻게 사회 및 국가적으로 기여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한샘의 고객들이 우리 기업에 기대하는 만큼 내년에도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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