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도시인 안산시의 곳곳에 숨어 있는 특색과 매력 그리고 아름다움 등을 앵글에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안산시는 14일 ‘제12회 안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방문하고 싶은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2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실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안산시민 102명에 이어 다른 지역 시민 64명 등 총 166명이 참여해 사진 636점이 접수됐다.
시는 지난달 19일 공개심사를 거쳐 630여 점의 작품 가운데 금상 부문에는 하종규 씨의 ‘대부광산’을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64점 등 총 75점을 선정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 동안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 15일 오후 6시에는 입선·입상 작품 75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관광과(481-2722)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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