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자로서의 삶이 어떤 것이고 미래의 직업은 또 어떤 형태로 변할 것 인가에 대한 궁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강의가 안산에서 열린다.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오는 20일 저녁 7시 지하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성균관대학교 ‘포노 사피엔스(phono-sapiens)’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공학자와의 만남’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 ‘2019년 공공도서관 진로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청소년의 건강한 진로 의식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을 진행할 최재붕 교수(기계공학부)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4차산업혁명 국내 권위자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기업과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노 사피엔스에 관해 강연했다. 지금까지 1천200회 이상의 강연을 한 최 교수는 방송국에서 강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최 교수는 공학자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의 직업은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어떤 직업이 유망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공학자의 삶이 궁금하거나 미래의 직업의 방향에 대해 알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산도서관(481-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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