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임영문)는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을 지난 7ㆍ8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공장 도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경기북부 지역 기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 제조공장 사업이란 기획, 설계에서 제작, 판매까지 모든 제조업의 과정을 데이터화는 한편 디지털과 스마트 시스템을 결합, 생산현장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고객 요구 사항에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기업 지원 시스템인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공장 개념과 구축 시 유의사항 및 우수사례 소개’, ‘스마트공장 도입 시스템 및 트렌드 동향 소개’ 등으로 진행했으며 기업 임ㆍ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수료증을 받았다.
임영문 원장은 “참석자들이 효율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기초 지식과 트랜드를 파악하길 바란다”며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기 북부 소재 기업들이 스마트 공장을 통해 생산성이 많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원장은 “스마트 제조공장 도입으로 원가 절감, 불량률 감소, 생산성 확대 등은 물론, 경영자의 빠른 의사결정과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시켜 많은 기업인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제근 Mana FnB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색다른 커피 추출 방식을 고민하고 있는 우리 회사에 어떤 방식으로 스마트 공장을 추진할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지난해 8월부터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비의 50%(신규 구축 최대 1억 원, 고도화 최대 1억 5천만 원)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제조기업의 제조 혁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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