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초, 2019 예술드림거점학교 연합연주회 개최

안산에 소재한 반월초교가 지역 내 초·중·고교 및 예술단체 등과 연계해 ‘2019 예술드림거점학교 연합연주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연합 연주회에서는 지역사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반월초 정기연주회와 연계해 음악이란 주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유하며 문화예술적 재능을 함께 나누는 음악공동체 및 지역문화예술 축제로 만들었다.

참가 팀은 반월드림오케스트라, 반월하모니합창단, 안산중 세로토닌 드럼클럽 난타팀, 안산디자인문화고 실용음악밴드 등과 반월초, 반월중, 본오중, 안산중, 안산디자인문화고교 등 5개 교가 참여했고 지역 예술단체로는 방타타악기 앙상블, 안산팝스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합연주회 운영을 위해 각 학교의 교사들은 교육청과 연계해 사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통해 음악회를 준비했고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음악을 통한 ‘문화예술 마을공동체’라는 의미를 실천했다.

반월초교는 지난 2013년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에 선정, 학기당 2회 이상 사제동행 음악회 등의 드림콘서트 운영을 통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참여와 소통 그리고 감동과 만족하는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연합연주회를 개최해 지역문화예술 발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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