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 후원으로 18박19일 동안에 걸쳐 네팔 무스탕 지역을 일주하고 돌아온 ‘안산시 줌마탐험대’의 뜨거운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시민들에게 다음달까지 공개된다.
17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달 동안에 걸쳐 18박19일 동안 네팔 무스탕 지역의 해발 4~5천m를 오르내리며 일주에 성공한 ‘2019 안산시 줌마탐험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시 본청과 구청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등 안산시 공공청사에서 순회 전시를 갖는다.
지난 14일 안산시청 2층 대회의실 앞에서 시작된 사진전은 상록구 일동과 해양동행정복지센터 그리고 단원구 중앙동 및 호수동행정복지센터(21~25), 단원구청 및 단원보건소(28~11월1일)에 이어 상록구청과 상록수보건소(11월4~8일) 등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은 모두 42점으로 가로 60㎝·세로 40㎝ 크기의 액자로 전시된다.
사진에는 담긴 이야기는 지난 7월16일 줌마탐험대 발대식에서부터 지난 8일 해단식까지 줌마탐험대의 시작과 끝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네팔 무스탕 지역에서 도전에 나선 줌마탐험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네팔 무스탕 지역의 아름다운 전경과 하늘 높이 뻗어있는 산맥의 우장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줌마탐험대의 뜨거운 열정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아름답고 멋진 원정을 완수한 줌마탐험대 대원들의 모습이 사진에 생생하게 담겼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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