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도시재생프로그램 큰 호응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지난 6개월간 시흥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기대는 시흥시 대야동 한울타리마을과 함께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상생발전 모델을 발굴하는 마을재생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디자인학부 권오재ㆍ강아영 교수와 재학생 20명은 마을주민과 함께 마을을 상징하는 걸개그림, 마을지도, 마을 소개 영상, 마을 한마음 모자이크, 마을주민 창작사진, 마을 생활소리 영상 제작 등 총 6가지 예술 활동을 수행했다.

사업을 총괄한 권오재 교수는 “이번 활동은 디자인학부 재학생 중심으로 활동했으나 앞으로는 마을재생 활동에 관심 있는 산기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겠다”며 “산기대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기대 디자인학부는 최근 임병택 시흥시장과 산기대 재학생,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플레이즘 간담회를 갖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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