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확대

▲ 3-이항진 더블어민주당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역 출신 중학생과 비인가 대안학생 등 신입생들의 교복구입비 지원을 확대해 다음달 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부터 학교주관 구매제도로 지역내 중학교 신입생 850여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주었다. 이어 지역출신 중학생과 대안학교 등 학생에게도 2차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확대 대상은 입학 또는 전학일 현재 주민등록이 여주시로 돼 있으며 다른 시·도에 소재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신입생과 1학년에 준해 교육을 받는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이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1월 29일까지 학생의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며 학교에서 규정한 교복의 품목별 1벌씩 30만원 이내에서 실제 구입비가 지원된다.

올해부터 실시된 중학교 교복비 지원 사업은 점차 대상을 확대해 오는 2020년부터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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