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장기 장년부 축구대회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토너먼트로 개최된 가운데 시흥지역의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 줬다는 평가다.
이번 축구 대회는 올해 10회를 맞아 27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더욱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시화싸커 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태풍축구회가, 3위는 유진축구회, 4위는 연꽃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시화싸커축구회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우승컵, 우승기가 전달됐다.
한편 ‘제10회 시화병원장기 장년부 축구대회’ 공식 의료지원을 맡은 시화병원은 경기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전 구장(희망구장, MTV구장, 정왕구장, 옥구구장)에 응급상황을 대비한 간호 인력과 구급차를 파견해 지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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