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서활동 확산을 장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우수상에 최대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제1회 안산의 책 독서감상작 전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안산중앙도서관은 범시민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안산의 책’과 연계해 이번 전국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에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독서감상작 모집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 개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산의 책’을 읽고 깊이 있는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부터는 우수작 선정자에게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고 상금은 일반부 최우수 부문에 50만원 등이다.
대상도서는 2019년 안산의 책으로 선정된 △너는 너로 살고 있니(김숨) △편의점 가는 기분(박영란) △가정통신문 소동(송미경)외 후보도서를 포함, 총 15권이다. 서평은 △일반부 △중ㆍ고등부 △초등부 그리고 독서감상화는 △초등저학년부, 독서감상툰은 △중ㆍ고등부 △초등고학년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전은 기존의 모집분야에 독서감상문을 서평으로 변경했고 독서감상툰을 포함, ‘독후활동-독서감상문’이라는 틀을 깨고 참여방식을 다양화 했으며, 방문 및 우편 뿐 아니라 이메일과 도서관 홈페이지로도 접수가 가능해 전 국민이 편리하게 응모할 수 있다.
안산의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10월11일까지 완성한 독서 감상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작품들은 각 분야별 전문 심사위의 심사 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2명) 등 총 30명에게 안산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ansa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481-3865)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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