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대상 수상

안산시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9년 경기도 환경대상 시ㆍ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전에 안산시가 수상한 경기도 환경대상은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에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08년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에는 최초로 안산환경재단을 설립,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시민사회ㆍ환경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수도권 최고의 갈대습지 운영에 이어 안산시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환경실천을 이행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 주도의 마을정원 조성사업과 에너지 절약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실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안산시를 청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환경실천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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