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오이도 1박 2일 선사시대 캠프를 진행한다.
오이도 1박 2일 선사시대 캠프는 6천 년 전 오이도에 살았던 신석기인의 삶을 체험해보는 선사시대 시간여행 캠프다. 선사시대 시간여행을 통해 현대의 복잡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생존의 삶을 살았던 방법을 그대로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법하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신석기인의 식생활을 주제로 운영한다. 캠프 참가자는 흙을 반죽하고 빚어서 굽는 빗살무늬토기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고, 직접 만든 토기에 음식을 만들어 시식하는 신석기인의 생생한 삶을 경험하게 된다.
올해 선사시대 캠프는 오는 25~26일(1회), 6월 15~16일(2회), 6월 22~23일(3회)로 상반기에 3회를 진행하며, 하반기 중 3회를 진행해 총 6회를 운영한다.
1회당 8팀의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캠프의 난이도 때문에 미취학 아동의 참여는 제한된다.
캠프 접수는 5월 22일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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