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꿈의학교 운영 주체가 학생이 되는 워크숍 ‘쇼미더스쿨’을 개최했다.
‘쇼미더스쿨’에는 꿈의학교 23개교 꿈짱학생 및 꿈지기 교사 등이 참석했다.
‘쇼미더스쿨’에서는 꿈의학교 팀별 및 전체 게임을 통한 친목 도모와 각 꿈의학교 활동 간 정보교류, 팀별 꿈의학교 홍보물 제작 및 전달 등 꿈의학교 운영 주체 간 이해에 중점을 둬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원하는 학교를 스스로 기획ㆍ운영하는 학교 밖 활동이며, 2015년부터 도교육청 정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워크숍 이후 학생들은 11월 말까지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꿈의학교 활동을 진행한다.
‘쇼미더스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은 있지만 꿈의학교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쇼미더스쿨’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거침없이 도전하고 당차게 도전하라’는 꿈의학교 슬로건처럼 매 순간 즐기며, 나의 꿈을 찾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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