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사회적 경제 연구회, 사회적 경제 조직 현장 견학

평택시의회 ‘평택 사회적 경제 연구회’(대표의원 유승영)는 평택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 4개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장 견학은 유승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홍선의, 김영주, 최은영, 이종한 의원과 연구회 회원 등 13명이 참석해 사회적 기업 지원 방안 연구를 위한 기업 운영상황 파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전에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고용해 버티컬, 커튼, 블라인드 등을 생산하는 ㈜아름다운 창과 물을 사용하지 않는 초음파 에어세차로 알려진 친환경회오리세차를 운영하는 차오름협동조합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평택 아파트 안심 배송의 선두 주자로 소비자가 택배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우리마을협동조합, 쌀겨 효소를 이용한 찜질 체험과 농작물 수확체험 등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초록미소마을을 방문했다.

유승영 대표의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지역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 가장 시급한 과제인 시민들의 사회적 기업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전략과 판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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