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재정인센티브로 포상금 5백만원,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확보된 예산은 앞으로 시 안전정책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68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시흥시는 개인 역량 부문 전 부문, 재난관리부서 역량 부문, 특정관리대상시설 관리?정비 추진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등의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7기 핵심시정인 시민중심의 안전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2021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및 안전도시워칭(S-City Watching)사업 등을 통해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시민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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