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사령부(2함대)는 5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정 공개 등 ‘싸우면 이기는 필승함대’의 면모를 보여 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해군 2함대의 구축함(3,200톤급)과 신형 호위함(2,500톤급)에 탑승해 함정 내부를 직접 견학할 수 있다.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서는 군복체험 및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바다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UDT/SSU 주요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2함대 군악대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도 관람 할 수 있다.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참수리-357호정 전시시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와 서해를 수호하기 위한 해군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당일 부대 정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부대 입구 서해회관에서 출발해 부대 내 서해수호관, 함정이 정박해 있는 부두를 순환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군 2함대 인사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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