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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모범엽사 30명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

승인 2019-04-24 13:29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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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농작물을 비롯 자연생태에 피해를 주고 있는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저감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공개 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은 각 읍.면 지역별로 3개조로 순회하며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대리포획 활동을 운영함에 따라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군청 환경과에 피해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문자로 해당지역 포획단원에게 통보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 신고는 670여건으로 멧돼지 948마리, 고라니 437마리 등 총 1천385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양하는 한편 24일 포획단원들을 대상으로 활동 등에 따른 준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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