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고등학교(교장 이원상)는 지난 12일 석학인 이정익 교수(KAIST)를 초청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에너지 토론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1, 2학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토론교실은 석학인 이정익 교수의 강의로 에너지 종류, 에너지 특성을 비롯한 과학적 지식은 물론 에너지 환경과 경제성, 안보성, 국민 수용성 등 과학과 기술, 사회 상호관계를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첫째 시간은 시간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가스, 원자력을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원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세미나 활동으로 진행됐다.
둘째 시간은 미래사회에 적합한 에너지원은 무엇인지, 또 과학적 표현능력과 의사소통역량을 키우는 에너지 토론교실이 이어졌다.
이원상 교장은 “송탄고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과학적 재능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사회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길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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