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2일 평택교육지원청 3층 나눔실에서 혁신학교 평가교 교장, 업무담당자, 혁신학교네트워크 대표, 혁신교육실천연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학교 평가 준비를 위한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혁신학교 운영 4년 차를 맞는 4개교와 2년차 3개교의 교실 개방, 혁신 컨퍼런스, 성장과 나눔의 날 운영을 위한 세부 방안, 단위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혁신학교 평가를 통해 학교혁신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 해결을 위한 경험 공유와 혁신학교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해 관심을 끌었다.
2019년 평택 지역 혁신학교는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지난해보다 4개교가 증가했으며 올해 혁신교육지구 운영으로 학교 혁신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양미자 교육장은 “혁신학교 경험의 공유와 협력이 우리 지역의 혁신 교육 확산을 위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학교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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