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 주최로 2019년도에 새롭게 봉사활동을 시작한 패밀리봉사단 15가족 45여 명이 지난 23일 포천시 관내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2조로 나뉘어 포천터미널 등 시내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등 주위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행사를 체험했다.
환경정화 봉사에 참여한 가족명 ‘시월’ 엄마 박인순 씨는 “아이가 가족봉사단 참여를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기회를 얻고, 이를 계기로 자원봉사를 자연스럽게 체득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도 한껏 성장하길 바란다”고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명선 센터장은 “패밀리가떴다, 가족봉사단 운영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강화와 바람직한 가족 가치관 형성 등 건전한 가족단위 봉사활동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