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직업 체험 기회를 통해 바다와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꿈드림(꿈DREAM) 해양경찰 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드림 프로그램은 국민과 해양경찰의 소통 강화와 청소년의 해양 관련 직업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평택해경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꿈DREAM 해양경찰 견학 프로그램’은 ▲해양경찰 직업 소개ㆍ체험 ▲바다 관련 진로 안내 ▲경비함정, 수사과, 상황실 등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꿈DREAM 해양경찰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시민은 평택해경 홈페이지 함정 견학 코너 또는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꿈길’ 내의 평택해경 견학 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앞서 평택해경은 지난해에 총 19회에 걸쳐 청소년과 일반 시민 660여명에 대해 경비함정 견학을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중학교 자율학기제가 실시되면서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청소년에게 해양경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다 관련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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