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도민체전 준비 차질 없이 착착

▲ 안산-도민체점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윤 시장

안산시가 안사에서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을 앞두고 중간보고회를 갖는 등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안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에서 실시된 보고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 시의회 관련 위원회 의원과 시 대회추진기획단 관계자, 경찰 및 소방서 관계자, 행사 총감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보완할 사항 등을 함께 점검했다.

이기원 총감독으로부터 개회식 주경기장 무대연출 방향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듣고 부대행사장 운영계획에 이어 경기장 의료지원, 안전관리 및 자원봉사자 운영 등 중점 추진사항과 손님 맞이를 위한 주요거리와 경기장 진입로 등에 대한 환경정비 사항, 음식ㆍ숙박업소의 위생ㆍ친절점검 사항 등 부서별 유기적 업무 협조사항에 대하여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윤 시장은 “안산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보수와 환경정비를 마무리 하고 특히 장애인 화장실이나 수어통역사 등 장애인을 위한 배려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며 “이번 체전을 계기로 방문 선수단 및 관광객 등에게 쾌적하고 준비된 안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회는 오는 4월29일부터 5월4일까지 4종목(수영, 배드민턴, 골프, 사격)의 사전경기가 실시되고 개회식 전날인 8일에는 8종목(축구,정구,배구,탁구,복싱,검도,볼링,당구) 예선전이 시작되며 본 대회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총 24개 종목별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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