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한샘 지원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대상 주거환경 개선 사업

안산시가 (주)한샘과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오는 9월까지 25곳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한샘 측의 지원을 받아 지난 2월부터 오는 9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가정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3월에는 3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재로 만든 아동 가구 및 수납이 필요한 서랍장 등 월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했으며 오는 9월까지 한달에 2∼3가정을 선정해 모두 3천2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이에 한샘 관계자는 “깔끔하게 변한 생활공간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 관계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아동용 가구 등을 지원은 물론 시공까지 해준 한샘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안산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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