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이용한 가공사업 확대
현장중심 경영컨설팅 등 지원
상호금융사업 1조 시대 열 것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저를 믿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조합원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이번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가평축산농협 제11대 조합장에 재선된 조규용 가평축산농협 조합장은 경제사업 성장에 중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시조합과 연계한 소득사업추진, 축산물을 이용한 가공사업 확대 및 신경제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올해 경제신사업팀을 신설하고 경제사업물량 1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에 전념을 다하는 한편 상호금융사업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임직원과 한 몸이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조 당선자는 “현장중심 경영컨설팅으로 축산농가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전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등 조합원 복지사업 및 환원사업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축산농가 축분저장시설 지원사업으로 농협중앙회, 지자체와 협력해 농업인에 축분저장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질 좋은 퇴비 사용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조합원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생각하고, 그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나의 책임을 다하며 조합과 조합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조합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조 당선자는 임직원들과 경영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조합원들이 출자한 출자배당금을 최대한 확대지급하고 각종 사업의 이익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조합원의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항상 현장에 함께 있는 믿음을 주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조 당선자는 “항상 원칙과 소신으로 늘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백 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조합원의 권리를 지키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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