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찰리컴퍼니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

▲ 스타트업 찰리컴퍼니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
▲ 스타트업 찰리컴퍼니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재학생으로 이뤄진 스타트업 ‘찰리컴퍼니’가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샵인샵 중개 플랫폼 ‘와우플리(WOWFLEE)’로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홍익경제연구소가 주관,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이 사업은 우수한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와우플리는 산기대 재학 중인 유진혁(대표 전자공학부 4학년)ㆍ한승욱(게임공학부 2학년)ㆍ김규리(경영학부 4학년)ㆍ강유나(디자인학부 3학년) 등 4명이 결성한 ‘찰리컴퍼니’의 서비스로, 자영업자와 지역사회가 직접 주체가 돼 공간, 마케팅, 유통채널의 효율성을 연결하는 공유와 상생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공간제공자(매장주)는 유휴공간을 공유하고 도소매업ㆍ제조업자인 판매자는 공간에 샵인샵 (Shop-in-shop) 형태로 입점할 수 있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찰리컴퍼니’는 앞으로 최대 5천만 원 내외로 ‘와우플리’를 위한 교육, 사무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찰리컴퍼니의 대표 유진혁 학생은 “산기대 창업지원단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포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 창업기업 성공 사례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찰리컴퍼니는 지난 1월 열린 ‘2018 인천공항공사 CSV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에서 ‘와우플리’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