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상품권 가맹점 모집 설명회

안산시가 체납실태 조사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상품권인 ‘다온’ 설명회를 갖고 2만 여개의 가맹점 모집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청사에서 설명회를 갖고 안산사랑상품권(다온) 도입배경과 기대효과, 상품권의 사용방법, 가맹점 등록기준 및 제한업종, 가맹점 모집 방법, 신청서류, 질의응답 등 가맹점 모집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직능단체 및 안산시 이·미용업 지부 등 관련 단체들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만1천개소의 가맹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한 점주가 상품권을 받고 거래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관내 가까운 농협에서 100% 환전이 가능하고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도 발급이 가능하다.

그리고 상품권 금액의 80% 이상을 사용할 경우 나머지 거스름 돈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촉진은 물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안산사랑상품권(다온)이 오는 4월부터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가맹점 가입 관련 사항은 안산시 민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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