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8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48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 개소, 즐거운 교육ㆍ 행동하는 교육ㆍ 통합교육 이라는 목표를 갖고, 시흥시 위탁을 받아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ㆍ안전 및 영양관리를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HSQ, NQ관리 웹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다. 어린이 급식소 순회 방문을 통해 각 기관의 위생, 안전, 영양 실태를 종합적으로 수치화하고 문항별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소의 관리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순회 방문 지도 후 위생ㆍ안전, 영양 관리 부분에서 개선되거나 미흡한 사항들을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해 어린이 급식소 관리를 질적으로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가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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