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시화병원, 제3신경과 신설 전문성 강화

과장에 구민우 전문의 영입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재 3신경과를 신설하고 과장에 구민우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해 의료 서비스를 강화에 나섰다.

4일 시화병원은 지난 2010년 지역 최초로 신경과를 개설, 지역사회 진료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특히, 뇌혈관센터 개설, 손ㆍ발 저림 클리닉 개설 등 지역 사회의 신경 질환 치료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영입한 구민우 신경과장은 한림대학교 성심의료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삼성서울병원 임상강사를 역임했다.

뇌졸중 등 다양한 신경과 질환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몇 년 전만 해도 신경과 진료과목이 시흥지역에 개설되지 않아 단순한 진료도 서울이나 인천 소재 병원을 찾는 불편을 격어 왔다”면서 “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신경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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